앨버타에서 이중변이 바이러스 환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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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디나 힌쇼(Deena Hinshaw) 앨버타 최고 의료 책임자는 코비드-19의 변종인 이중변이 바이러스(B.1.617) 가 앨버타에서 최초로 발견되었다고 확인했다.

“발견 케이스는 주와 주 사이를 여행하는 사람으로 다른 케이스는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힌쇼 박사는 말했다.

힌쇼 박사는 인도내에서 급속히 확산되는 이 변종 바이러스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모든 새로운 변종들과 마찬가지로, B.1.617 변종에 대해 무엇이 다를 수 있는지, 어떻게 확산되는지, 그리고 이 변종이 더 심각한 질병을 유발하는지를 이해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힌쇼 박사는 심각하게 면역력이 약화된 선별된 그룹이 예상보다 빨리 두 번째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금요일부터 특정한 종류의 암 치료를 받거나 면역 체계가 ‘심각하게 약화되는’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첫 번째 백신 접종 후 21일에서 28일 사이에 두 번째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온타리오의 접근법과 일치하며 특히 장기 이식이나 줄기세포 이식을 받은 앨버타인이나 현재 화학 요법과 같은 면역력이 현저히 저하되는 치료를 받고 있는 앨버타인으로 한정된다.”고 말했다.

 

역대 3번째로 높은 일일 사례

 

목요일 1,857명의 코비드-19 환자가 보고되었는데, 이는 전염병이 시작된 이래 3번째로 높은 하루 동안 증가율이며, 1,326명이 변종 바이러스 환자였다.

앨버타에 일일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날은 지난 12월5일과 12월14일로 각각 ,1887명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목요일의 1,857명은 기록에서 불과 30명 차이다.

당시에는 입원자수가 급증하여 1월4일 919명의 입원환자를 기록했으며 12월17일 중환자실 입원자가 152개 병상을 차지해 정점을 기록했다.

코비드-19로 입원한 사람은 518명, 중환자실 치료자는 116명이며, 17,524건의 검사 결과 양성률은 10.7%이다. 사망자 수는 2,054명에 달했고, 6명이 더 사망했다.

에드먼턴 지역에서 5,102명이 캘거리 지역에서 8,380명을 포함해 앨버타 전역에서 1만9,182명이 발병했다.

현재 환자 수 증가율 및 양성률로 볼 때 향후 몇 주 동안 입원 환자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힌쇼 박사는 지적했다.

“우리는 이러한 심각한 결과와 그에 따른 의료 시스템에 대한 영향을 방지하기 위해 바이러스 확산을 줄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