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턴 한인 라이온스 클럽(회장: 이영순)에서는 지난 4월26일부터 4월27일까지 Rimby에서 열린 라이온스 컨벤션에 참가해 라이온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또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배우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유의광 라이온과 남기출, 손성식, 심재수 라이온들이 직접 운전봉사한 차량에 나눠 타고 4월 26일 오전 8시 30분에 Rimby에서 열리는 2019 MDU Convention 참가하기 위해 총 15명의 라이온스가 에드먼턴을 떠난 시간은 새벽 6시 30분.
우리 이웃들이 절실히 원하는 봉사가 무엇인지 그건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등 우리들의 봉사가 정녕 봉사를 받는 분들이 원하는 봉사가 될 수 있게하는 고민의 시간들이었다. 아침 8시 30분에 시작해 오후 4시 30분에 회의 일정이 끝나는 강행군에도 아랑곳않고 저녁 6시 30분부터 또다시 시작되는 저녁 만찬에 참석해서도 경험많은 다른 라이온들에게 봉사 노하우를 전수받는 배움 가득한 컨벤션이었다.
눈보라치는 기상 악화를 무릅쓰고 나서서 올바른 라이온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을 배우는 기회로 삼은 이번 컨벤션에는 회장 이영순 라이온을 필두로 김도화, 남기출, 손성식, 손 안젤라, 심재수, 심 낸시, 유의광, 정혜자, 이혜경, 이진순, 정무부, 최정자, 정 수잔, 황영애 라이온이 참석했다.
4월 27일 저녁 8시가 넘은 깜깜한 밤 We Study and We Serve 를 외치며 컨벤션이 열렀던 Rimby의 Peter Lougheed Community Centre를 나와 에드먼턴으로 향했다. 에드먼턴 한인 라이온스 클럽 봉사의 새로운 버젼을 기대하며.
P.S. 밀라노 세계라이온스 컨벤션에 제3부회장으로 입후보한 Dr. Patty Hill과 함께 사진 한장 찰칵. 사진 찍느라 고생하고 얼굴 한번 못나온 남기출 라이온!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