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턴 한인 라이언스 클럽 신년하례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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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 한인 라이온스 클럽(회장:이영순)에서는 지난 1월19일(토) Lions Village Riverside(204 Haddow Close) 에서 2019 신년 모임을 갖고 정기 총회에서 다룰 의제(議題:Agenda)와 5월로 다가온 클럽 창립 15주년 기념행사들에 관해 기초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년하례식을 겸한 이날 모임에는 이영순 회장 라이언을 필두로 유의광, 손성식, 정무부, 심재수, 정혜자, 최정자, 김도화, 낸시리, 황영애, 노웅규, 손미경, 김미자, 남기출 ,김영숙 라이온들이 참석해 활기찬 토의를 이끌었다.

 

한인 라이온스 깃발이 입장하며 시작된 모임에서 회장 이영순 라이온은 개회사에 이은 환영사에서 클럽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황금돼지해에 회원들의 건강과 가업에 축복있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한인라이온스 클럽이 한단계 더 발전하며 도약하는 한해로 만들자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정기총회 신년사업 의제선정 토의에서 손성식 라이온은 전통적으로 해온 불우한 이웃들에게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등의 오랜동안 해온 활동들을 먼저 재개, 실행하자고 하여 큰 호응을 얻었고 남기출 라이온은 젊은세대들에게 리더쉽을 키워줄 수 있는 활동들을 해나가자고 제안하여 이어진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산출 토의에서 손미경 라이온은 20대 영라이온인 박제훈 라이온이 현재 하고 있는 불우 청소년들에 대한 상담활동을 중심 사업으로 선정, 지원함으로써 그 시작점을 삼자고 하여 다시 호응을 얻었다.

또한 노웅규 라이온은 양로원이나 아픈 분들이 계시는 곳에 찾아가 음식을 나누는 것에서 더 나아가 음악회 같은 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에드먼턴 한인사회의 음악적 역량들을 모아 음악적 색깔(클래식, 재즈, 포크등)에 따른 팀을 몇개 만들어 그들에게 필요한 음악음향장비들을 라이언스 회원들의 노력봉사로 벌이는 바자회 같은 모금활동(Fund Raising) 들을 통해 나온 펀드로 조금씩 차근차근 구매해 지원함으로써 내실있고 장기적인 봉사가 되도록 하자는 안도 호응을 얻었다.

해외여행 사유로 불참한 김화규 김미순 라이온 부부, 정수잔, 이진순, 박순덕 라이온, 비즈니스 사유로 불참한 윤기철, 박재훈 라이온 그리고 닥터 정완모 선생과의 선약으로 불참한 이혜경 라이온들은 거듭 안타까움을 전하며 다음 예정된 모임에는 반드시 참가하겠다는 의지를 전해왔다.

라이온스 구호를 율동과 함께 외치며 끝낸 회의후 회원들은 집행부에서 마련한 롤케잌과 다과를 들며 간만의 만남을 반가워하는 시간을 가지며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