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주정부는 확산 일로에 있는 코비드-19를 제지하기 위해 강력한 여행 제한 규정을 발표했다.
4월 23일 죤 호건(John Hogan) 주 수상은 비상계획 프로그램에 따라 성명을 발표해 다른 주 사람들은 B.C.주 여행을 삼갈 것과 B.C. 주민들은 관할 보건 지역을 벗어나지 말 것을 요구했다.
“다른 주 사람들은 B.C.에서 환영 받지 못할 것이다.”
B.C. 주는 3개 보건 관할 구역으로 분리되는데 주민들은 관할 보건 구역을 벗어나 여행할 수 없고 무작위 도로 검문을 통해 위반자에 대해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판워스(Farnworth)공공 안전부 장관은 “우리의 목적은 레저여행, 관광여행 등 비필수 여행을 자제하라는 것이며 출, 퇴근이나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여행 제한 조치로 1번 하이웨이나 16번 하이웨이에는 여행 금지 표시판 설치를 검토하고 있고 B.C. 훼리 선착장 도로 봉쇄도 검토하고 있다고 판워스 장관은 덧붙였다.
비 필수여행 제한은 4월23일부터 5월24일까지로 빅토리아 데이 연휴가 포함되며 이를 어기는 사람에게는 $575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판워스 장관은 “하이킹이나 캠핑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고 내가 사는 지역 내에서 레저활동을 하라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