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대 한인회 회장 2019년 신년사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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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에드먼턴 한인 교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드립니다.

 

저는 올해부터 제37대 한인회 회장을 맡아 일하게 된 조 용행입니다.  이렇게 지면으로나마 새해 인사를 대신하며 여러 기회를 통하여 여러분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9 년 한인회는 많은 교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그 성원에 힘입어 새로운 단합된 한인사회를 이루어 나가는데 새로운 각오를 하고 출발하려 합니다. 참신하고 능력 있는 많은 젊은 인재들의 참여와 경험 많으신 원로들과의 뜻을 같이한다면 올 한해는 한인회가 새롭게 도약하며 다져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에드먼턴 한인회에서는 아래의 일을 하려고 합니다.

 

1) 한인들의 복지, 권익 보호와 친목 도모를 위한 일
2)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 문화 전통을 다음 세대에 계승하여 자존감을 느끼게 하는 일
3) 캐나다 사회에서 한인의 위상을 높이며
4) 한국과 캐나다의 교량 역할을 하여 이 지역사회에서 좋은 협력자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하는 일
5) 한인 양로원건립 추진 위원회 발족

 

특히 올해부터는 한인 여러분께 필요한 부분을 찾아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일들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계획들은 한인회의 주인이신 한인 여러분 한분 한분의 관심과 참여로만 성취될 수 있습니다. 한인회 발전과 성장을 위해 관심을 가지시고 격려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는 2019년도 이지만 우리 강한 단군의 후손들로서 능히 지혜롭게 이 역경을 잘 감당해내리라 믿습니다. 밝아오는 2019년 기해년에는 에드먼턴 교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동녘에 해는 뜹니다. 우리 모두 힘냅시다.

 

                                                                                                            2019 년 1월 1일
                                                                                                            에드먼튼 한인회 회장 조 용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