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턴 라이온스 클럽이 연말 선물로 에드먼턴 한인회에 10만 달러를 기부했다.
라이온스 클럽은31일 문화회관에서 수표 전달식을 가졌다. 앨버타 헬스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으로 참석 인원이 제한되어 라이온스 클럽에서 손영순 회장, 김영숙 회계, 권진순 회원이 한인회에서는 조용행 회장, 이재웅 이사장, 황병문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라이온스 클럽은 미리 배부한 보도자료를 통해 “에드먼턴 한인회라는 커다란 지붕 밑에서 크고 작은 한인단체들이 더불어 봉사하고 공존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달라”는 당부와 함께 “한인회가 더욱 더 단단하게 크고 발전하라는 격려의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We Serve(우리는 봉사한다)는 구호 아래 올해 창립한지 16년 되는 라이온스 클럽은
* S.T.A.R. Air ambulance(응급용 헬기)에 15,000 달러
* Royal Alexandra Hospital Eye Institute of Alberta에 연구비 25,000 달러
* Cross Cancer Institute (암 센터)에 30,000 달러
* 에드먼턴 한인회에 100,000 달러를 기증해 묵묵히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손영순 회장은 클럽 활동에 동참해 준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