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턴 새 한인회장단 당선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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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년간 에드먼턴 한인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한인회장단이 선거를 통해 구성되었습니다. 지난 11월 3일 에드먼턴 한인회관에서 이루어진 선거에서 조용행 회장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되었습니다. 총 177 명의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들께서 참여하신 이번 선거에서 조용행 후보는 총174표를 얻어 당선되었는데 이는 역대 에드먼턴 한인회장 선거 기록중 최고의 득표수와 득표율(98.3%) 이었습니다.
투명하고 공정한 한인회를 만들자 한인양로원을 건립하자는 슬로건으로 당선된 조용행 신임 한인회장 당선자는 선거 후에 138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임시총회에서 반드시 공약을 지키겠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축제 같은 분위기에서 치루어진 임시총회는 제37대 한인회장 선거 결과를 승인하고 김화규 회원과 민형근 회원의 동의와 재청으로 폐회되었습니다.
폐회후 노웅규 부회장의 사회로 간단한 축하파티가 회원들의 축하 노래자랑으로 이루어지기도 한 이번 한인회장 선거는 시종일관 질서정연하게 진행되어 정중호 한인회 이사장 이하 선거관리위원으로 수고해주신 양남규, 심정희, 박장희, 권영애, 민한길 한인회 이사분들에 대한 회원들의 치하가 끊이지 않는 선거이기도 했습니다.